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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천마의 흑토끼 1권 -900초의 방과후 감상 장경각(소설)

전용전으로 유명한 카가미 타카야의 신작 인 언젠가 천마의 흑토끼 줄여서 이츠텐 1권을 읽었습니다.

흠... 뭐랄까 천마 라는 단어가 너무나도 친숙한 기분이 들어서 읽어 봤는데요

역시 뭐 무협쪽은 아니고 굳이 우리나라 식으로 따지면 현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 판타지 쪽이랄까요


주인공인 타이토는 요즘들어 계속 졸리고 꿈을 꿀때마다 이상한 꿈을 꿈니다.

붉은 머리에 붉은 눈동자를 한. 인간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요사한 분위기를 가진 소녀

그녀가 바로 가장 오래된 마술사<뱀파이어> - 사카이히메아.

꿈에서 그녀는 타이토에게 사랑을 속삭이며 독<마술>을 주입하지요.

어느 날과 다름 없이 평범한 학교생활을 마치고 돌아가던 타이토는 횡단보도에서

차에 치일뻔한 옆 반의 미소녀를 구하고 대신 차에 치이면서 평범했던 일상이 180도 바뀌게 됩니다.


뭐 1권은 구적인 쿠레나이 히나타를 그의 쌍둥이 형제이면서 원수인 쿠레나이 겟코와 같이 한번 때려잡으면서

막을 내립니다만 소꼽친구인 시구레 하루카에 대한 복선을 깔면서 이야기가 아직 한참 남았다는 것을 암시하더군요

뭐 그리 대단한 능력이 없는 주인공이 졸라 짱 쌘 적을 지혜와 우정과 사랑의 파워로 이겨낸다는 전형적인

중2병 스토리 전개입니다만.... 그래도 참 파워 밸런스가 엉망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전개더군요

히메아가 가진 능력은 엄청나다고 하면서도 결국 타이토에게 준 능력이 그거 뿐이라는게 너무 언밸런스 하고

9년간 열심히 힘내온 겟코가 자신의 능력을 히나타와 비교도 못하고 덤벼드는 점에선 과연 이게 정말 천재인가 싶기도하고...

뭐 이야기 전개상 그렇게 흘러 간거 겠지만 아무나 노예로 삼으려는 겟코의 사고 방식이라던지 여러모로 좀

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.


중간중간 시간 흐름에 모순이라던지 조금 어색한 부분이 보이긴 합니다만... 그래도 뭐 필력이 넘치는 관계로

읽기는 편했던것 같네요. 그래도 그다지 2권이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건...  ( -_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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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로쉽 2009/07/06 18:17 # 답글

    천마 하면 역시 천마의 마녀가...
  • 레이츠키 2009/07/08 08:10 #

    우왕 여기 오펜빠가 있어요
  • 로쉽 2009/07/08 10:40 #

    오펜빠라지만 외전은 안읽었습니다(?)

    정발해줘 으앙
  • 레이츠키 2009/07/08 08:11 # 답글

    그냥저냥 재미있게 읽었네요.
    사실 일러스트레이터를 워낙 좋아하다보니까 그냥 빠심에(...) 헉헉헉 일러만큼은...
    ...뭔가 본질에서 떨어진것 같지만(...)

    책 자체는 히메아의 심리묘사가 많아서 감정이입이 잘 됐던게 좋네요.
   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두사람이 다시 만나는 장면이 킹이었던듯.

    2권까지 보긴 했는데...뭐 그저 그럼(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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